쌍쌍맘의 현실부업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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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

쌍둥이 낳고 처음 알게 된 현실 육아비 이야기

twin2mom 2025. 8. 3. 21:13

 

“두 배의 기쁨, 두 배의 지출.”
쌍둥이를 낳고 육아를 시작한 첫 달, 제가 제일 먼저 느낀 건 돈이 이렇게 빨리 없어질 수도 있구나 하는 놀라움이었어요.

저는 지금 19개월 된 남매쌍둥이를 키우고 있어요.
하루하루가 정신없지만, 돌아보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중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건 바로 ‘육아비’였습니다.

 

1. 예상보다 훨씬 빨랐던 지출 속도

출산 전에는 나름대로 육아비를 계산해 봤어요.
기저귀 한 달에 얼마, 분유 한 달에 얼마... 그런데 막상 현실은 계산을 넘어서더라고요.

  • 기저귀: 하루 15장씩, 쌍둥이라 30장 → 한 달 약 900장 → 기저귀값만 약 12만 원
  • 분유: 초반엔 하루 4~5번 먹는데, 두 아기가 먹다 보니 → 한 달 약 20만 원
  • 의류·소모품: 기저귀크림, 젖병세제, 물티슈 등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수시로 생김

특히 “이건 하나만 사면 되겠지?” 하고 샀던 것들이
쌍둥이라 항상 두 배라는 점을 육아 2주 만에 온몸으로 깨달았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19개월이 되면서 분유는 끊었지만,
유아식·간식·외출복·장난감·놀이방 꾸미기 등 지출 항목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아직 기저귀도 하루에 10장 가까이 쓰고 있답니다.

 

2. 육아 지원은? 생각보다 부족했던 현실

물론 국가에서 출산축하금이나 육아수당이 나오긴 해요. 지역별로도 지원되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지원금으로는 기본용품도 겨우 충당하는 수준이더라고요.

원래 남편이랑 저 둘 다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출산 후에 저도 육아휴직을 쓰게 됐어요.

처음엔 남편이랑 같이 6+6 제도로 육아휴직을 해서,

회사 다닐 때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수입이 괜찮은 편이었죠.

그런데 1년쯤 지나서 남편이 먼저 복직하면서부터는 제 육아휴직 급여도 줄고 부모급여도 줄어들더라고요.

지출은 계속되는데 수입이 점점 줄어들다 보니,

육아휴직 중에라도 블로그로 수익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어요.

 

3.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공유할 이야기

  • 쌍둥이맘이 직접 써보는 현실 육아 꿀팁
  • 하루에 한 번은 꼭 검색하게 되는 육아용품 리뷰
  • 육아맘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수익화 & 블로그 수익 일기
  • 애드센스 도전기부터 실제 수익공개까지

같은 육아맘분들, 특히 쌍둥이 키우시는 분들
현실적인 도움과 공감, 그리고 수익화 아이디어까지 드릴 수 있는 블로그가 되면 좋겠어요.

 

마무리하며

쌍둥이를 낳고 나서 돈이 두 배로 드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경험도 두 배, 사랑도 두 배예요.
그 과정을 잘 기록하고 나누면, 그 자체가 자산이 된다는 걸 지금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는 지금도 매일 남매쌍둥이와 씨름하면서, 틈틈이 블로그를 키워가려고 해요.
이 여정이 어떻게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꾸준히 기록해 볼게요.